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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자들의 평생 공부법 : 공자
작성자 교수학습지원센터 등록일 2017.05.22 조회수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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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내용

좋아하고 즐겨라

<논어>’옹야편에서 공자는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라는 유명한 공부법을 언급하고 있다. <예기>’중용편에서는 배우는 것을 좋아하면 에 가까워진다라고 했고, <논어>’태백편에서 배움은 미치지 못한 듯이 하고 오히려 때를 잃을까 두려워해야 한다라고도 했다. 실제로 학문을 할 때 좋아서 즐겁게 공부하는 심리와 습관의 중요성을 지적한 말이다. 암기식주입식강압식 교육 행태가 여전히 판치는 오늘날, 공자의 공부법은 그 울림이 만만치 않다. 공부든 운동이든 그것을 즐기는 사람에게 당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런 공부법은 오늘날 선진 교육 이론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인자무적이란 말이 있듯 공부에서는 낙자무적이다. ‘피할 수 없거든 즐겨라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넓게 배워서 요점으로 돌아와라

넓게 배워 많이 안다박학다식은 깊이 있는 공부나 학문을 위한 기초가 된다. 크고 높은 집을 짓기 위해서는 터를 넓게 다져야 하는 이치와 같다. 공자는 이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지식인이 고전을 두루 배우고 예로써 요약한다면 어긋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공자 이후 그의 제자들이 종합한 ()()()()()’의 학습 과정은 널리 배워서 요약하라는 공자의 공부법을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요즘 공부나 독서는 지식 습득이 문제가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지식을 말 그대로 원 없이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 문제는 이 지식의 요점과 핵심을 파악하는 요령인데, 이런 점에서 널리 배워서 요점으로 돌아오라는 공자의 공부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배우고 수시로 복습하라

공자는 배우고 수시로 복습하라라고 말한다. 공부의 핵심이 이 짧은 문장에 농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는 먼저 배운 다음 수시로 복습하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공부법이 연계되어 있다. 공자는 목적과 방법을 정해 공부하고 독서할 것을 주장했다. 그래서 공자는 학문을 위해 독서해야 한다며 독서만을 위해 독서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말하자면 배운 것을 현실에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책에서 배운 내용에 집착한 나머지 시경300편을 다 외워도 정치를 맡기면 처리하지 못하고, 사방 여러 나라에서 사신으로 가서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많이 외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이런 의미에서 보면 수시로 복습하라는 공자의 말뜻은 언제 어디서든 반복해서 익히고 복습하라는 것이다. 복습해 응용력을 기르라는 말이다.

 

출처 <현자들의 평생 공부법,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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